블락비 유권, 미복귀 전역 전 말년 휴가..태일 "제법 민간인 같은데?"

2021. 10.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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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블락비 유권이 미복귀 전역을 앞두고 있다.

유권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권은 한 손에 음료를 든 채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다. 어깨에 걸친 주황색 외투와 반짝이는 링 귀걸이가 시선을 끈다. 푹 눌러쓴 모자 아래 날렵한 턱선과 오뚝한 콧대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글에는 블락비 멤버 태일이 "전역 축하", "제법 민간인 같은데?"라는 댓글을 남겼다. 멤버 재효 역시 "욜"이라며 유권을 반겼다.


이후로도 유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에 방송인 하하가 "누려라 유권아!!"라고 댓글을 남기자 유권은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열심히 누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겸 배우 김남호가 "휴가? 전역??"이라고 묻자 "전역 전 휴가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블락비 멤버 유권 군의 전역 관련해 안내드린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10월 1일, 마지막 휴가를 시작으로 2021년 11월 21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권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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