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쥐고 있는 여자' 김순지 작가 별세, 향년 72세

황혜진 2021. 10.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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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화가 김순지가 별세했다.

10월 6일 유족에 따르면 김순지 작가는 5일 세상을 떠났다.

1949년 출생한 고 김순지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양화 석사 학위를 받은 방송작가 겸 화가다.

이외에도 고인은 자전 소설 '별을 쥐고 있는 여자'를 집필, 히트시키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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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작가 겸 화가 김순지가 별세했다.

10월 6일 유족에 따르면 김순지 작가는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6시, 장지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이다.

1949년 출생한 고 김순지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양화 석사 학위를 받은 방송작가 겸 화가다. 1986년 방영된 2부작 MBC 드라마 '생인손' 원작을 각색해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고인은 자전 소설 '별을 쥐고 있는 여자'를 집필, 히트시키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중국 유학을 하며 화가로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20여 점의 신작을 공개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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