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크랙실버 윌리K "장르 고민 많았다..사랑에 보답할 것"

2021. 10. 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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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크랙실버 윌리K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와 준우승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키랙실버와 시네마가 참석했다.

이날 윌리K는 "저희가 크랙실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이렇게 탄생할 수 있게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기회였고, 저희가 음악을 하면서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저희의 음악과 장르 스타일이 맞는 길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우승을 거머쥐었는데, 그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멋진 음악과 무대, 좋은 연주 활동을 할 수 있는 멋진 뮤지션이 되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종영한 '슈퍼밴드2'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로,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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