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도박? 이제는 정선 근처도 안 가" ('매불쇼')

[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매불쇼'에서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팟빵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약칭 매불쇼)'에서는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정환은 과거 룰라, 컨츄리 꼬꼬를 비롯해 가수 겸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파문 당시 뎅기열에 걸렸다는 거짓말이 들통나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최근 유튜브 '신정환장', '전라스' 등에 출연하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이에 그는 '매불쇼' 등장과 동시에 "오프닝부터 죽겠다"라며 자신의 등장에 반감을 표하는 실시간 댓글에 곤혹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제 정선으로 안 간다. 안 간지 오래 됐다. 삼척 쪽으로 돌아간다. 예전엔 가봤다. 10여 년 전엔 가 봤다"라며 국내 카지노가 있는 정선 방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우회적으로 답하기도 했다. 

실제 신정환은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았으나 성탄절 특사로 2개월 빨리 출소했던 바. 그는 "저는 지금도 감옥이다. 지금도 베이커리다"라며 "'빵'이다. 갔다 왔다. 콩밥 많이 먹었다. 실제 콩밥 요즘엔 많이 안 나온다. 비슷한 밥이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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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불쇼'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