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3억원 주인공은?..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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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뿐만이 아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 최다 상금(15억원)을 자랑한다.
현재 상금 1위(6억3493만원)는 김주형(19)인데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보다 더 큰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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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뿐만이 아니다. 국외 투어 대회 초청권까지 욕심이 난다.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5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 최다 상금(15억원)을 자랑한다. 우승 상금만 3억원이다. 시즌 상금왕 판도가 달라질 수 있는 액수다. 현재 상금 1위(6억3493만원)는 김주형(19)인데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2위는 서요섭(25·5억1493만원), 3위는 이준석(33·5억197만원), 4위는 박상현(38·4억4412만원)인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27·4억1439만원) 또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 상금 1위로 치고 나갈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보다 더 큰 혜택이 있다. 국외 대회 출전권 3장이 걸려 있다. 우승자에게는 피지에이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 CJ컵, 그리고 2022년부터 새롭게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출전권까지 주어진다. 국내 남자 골프 최강자들이 결코 놓칠 수 없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태훈(36)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대상 포인트 상위권 경쟁자인 서요섭과 박상현은 시즌 3승을 벼르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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