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우승 크랙실버 "한때 음악 방향성 고민, 보내준 응원+사랑 보답할 것"

이하나 2021. 10.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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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우승을 차지한 크랙실버가 소감을 전했다.

10월 6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JTBC '슈퍼밴드2' 우승자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준우승자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기자 간담회가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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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슈퍼밴드2’ 우승을 차지한 크랙실버가 소감을 전했다.

10월 6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JTBC ‘슈퍼밴드2’ 우승자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준우승자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기자 간담회가 진행 됐다.

지난 4일 종영한 ‘슈퍼밴드2’에서 최종 우승은 크랙실버가 차지했다. 윌리K는 “‘슈퍼밴드2’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크랙샷, 여기서 만난 오은철과 인연으로 크랙실버로 탄생하게 됐다”며 “이렇게 탄생할 수 있게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악을 하면서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길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으로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더 멋진 무대와 좋은 연주로 활동할 수 있는 멋진 밴드, 뮤지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오은철은 “‘슈퍼밴드2’를 통해서 밴드의 언어를 소중하게 얻은 것 같다. 그게 저에게는 큰 부분이다”라고 ‘슈퍼밴드2’를 통해 얻은 것을 소개했다.

한편 JTBC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으로,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다. 최종 6팀의 치열한 경연 끝에 크랙실버와 시네마가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TBC)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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