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크랙실버 윌리K "장르에 대한 고민 많았다, 우승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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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밴드 크랙실버가 우승의 의미를 되새겼다.
6일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와 준우승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는 생방송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 크랙실버를 탄생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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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밴드 크랙실버가 우승의 의미를 되새겼다.
6일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와 준우승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크랙실버 멤버들은 벅찬 마음을 담아 우승 소감을 전했다. 윌리K는 "'슈퍼밴드'를 통해서 새롭게 크랙실버가 탄생했다. 응원해준 시청자, 팬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감회를 되새겼다.
이어 "그간 음악을 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았는데 한편으로 이 연주나 장르가 맞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나 영광이다. 지금 저희가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멋진 활동을 하는 밴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생방송 당시를 떠올리던 윌리K는 "방송이 끝나고 거의 못 쉬었다. 정말 많은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표현을 해야 했다. 비록 편히 쉬지 못 했지만 감사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오은철은 "부모님께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또 팬들을 소중하게 얻었다. 제게 큰 부분이다.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는 생방송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 크랙실버를 탄생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 6팀인 시네마 크랙실버 카디 포코아포코 더 픽스 더 웨일즈는 각기 다른 개성과 연주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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