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팬심 한글로 자랑한 바르셀로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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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소속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멤피스 데파이(네덜란드)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데파이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페이스북에 "오징어 게임"이라는 글과 함께 오징어 이모티콘을 남겼다.
데파이의 이 게시물에는 6일 오후 3시 기준 4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데파이도 보네", "한글로 적다니"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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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소속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멤피스 데파이(네덜란드)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데파이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페이스북에 “오징어 게임”이라는 글과 함께 오징어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어 사진 세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파이는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황금색으로 덧칠해진 IC 카드 위에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새겨져 있다.
데파이의 이 게시물에는 6일 오후 3시 기준 4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데파이도 보네”, “한글로 적다니”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데파이는 6일 ESPN과 인터뷰에서 이적을 후회하냐는 질문에 “어떻게 그런 걸 물어볼 수 있냐?”고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바르셀로나다. 당신은 이 구단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선수로서 여기서 뛸 수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나는 전혀 후회하지 않으며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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