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실업팀 창단을" 태백시민 9천218명 서명

배연호 2021. 10.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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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핸드볼협회가 6일 핸드볼 실업팀 창단 시민 서명부를 류태호 태백시장에게 전달했다.

태백시 핸드볼협회는 7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황지연못 일대에서 총 9천218명의 실업팀 창단 시민 서명을 받았다.

김상태 태백시 핸드볼협회 회장은 "서명운동을 통해 실업팀의 창단을 바라는 시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태백시 핸드볼 실업팀 창단추진위원회를 만드는 등 실업팀 창단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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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서명부 전달하는 김상태 태백시 핸드볼협회 회장(왼쪽)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 핸드볼협회가 6일 핸드볼 실업팀 창단 시민 서명부를 류태호 태백시장에게 전달했다.

태백시 핸드볼협회는 7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황지연못 일대에서 총 9천218명의 실업팀 창단 시민 서명을 받았다.

태백에는 초·중·고 남녀 각각 1개 팀 등 총 6개 핸드볼팀이 있다.

황지정보산업고와 세연중 핸드볼팀은 전국대회를 연이어 제패하는 등 전국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도쿄올림픽 핸드볼 남녀 국가대표팀에도 황지정보산업고 출신 3명과 태백기계공고 출신 1명이 각각 출전했다.

핸드볼 실업팀 창단 시민 서명부 전달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상태 태백시 핸드볼협회 회장은 "서명운동을 통해 실업팀의 창단을 바라는 시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태백시 핸드볼 실업팀 창단추진위원회를 만드는 등 실업팀 창단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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