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아나 "MBC 아나운서국서 프리선언 할 것 같은 사람 1위"

'대한외국인' 6일 방송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한외국인' 김정현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을 의심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MBC 현직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져 MBC 공채 아나운서 차미연, 정다희, 김정현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정현은 201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오늘 아침', '세상을 여는 아침' 진행을 맡았다.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할 당시 정해인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김정현에게 프리 선언에 대해 질문했고, 김정현은 "아나운서국에서 회사를 가장 먼저 나갈 것 같은 사람을 뽑는 투표에서 제가 1위를 차지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김정현은 프리 선언에 대한 자신의 소신 또한 진지하게 얘기했다. 그는 "전혀 나갈 마음이 없다"라며 "지금 나가면 프리 선언이 아니라 백수 선언이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