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플레이엠과 전속계약 종료..11년 동행 마무리

오보람 2021. 10. 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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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11년간 몸담은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플레이엠은 "허각과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거듭해온 결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당사와 소중한 여정을 함께 해준 허각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새 출발을 앞둔 그의 앞날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허각은 그해 플레이엠과 계약한 뒤 싱글 '언제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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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가수 허각이 11년간 몸담은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플레이엠은 "허각과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거듭해온 결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당사와 소중한 여정을 함께 해준 허각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새 출발을 앞둔 그의 앞날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허각은 그해 플레이엠과 계약한 뒤 싱글 '언제나'로 데뷔했다.

'헬로',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죽고 싶단 말밖에', '혼자, 한잔'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대표적인 남자 발라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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