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힘 보태라"..이낙연 측근에 '협박메일' 보낸 4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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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인 같은 당 윤영찬 의원에게 협박 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6일 4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재명 지사님 당선을 위한 광주 이리들'이라는 이름으로 윤 의원에게 협박 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는다.
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을 맡은 윤 의원은 지난 8월 9일 신원미상의 A씨를 처벌해달라며 지난달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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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인 같은 당 윤영찬 의원에게 협박 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앞서 A씨는 ‘이재명 지사님 당선을 위한 광주 이리들’이라는 이름으로 윤 의원에게 협박 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는다.
해당 메일에는 “어차피 이번 선거는 이재명 지사님께서 되실 것이다”라며 “이재명 후보 당선에 힘을 보태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가족과 의원실 여직원의 집과 동선을 파악했다”는 등의 협박성 글을 적은 사실도 드러났다.
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을 맡은 윤 의원은 지난 8월 9일 신원미상의 A씨를 처벌해달라며 지난달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27일 마포구 모처에서 A씨를 특정한 후 검거했고 같은 달 30일 구속했다.
김대연 (big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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