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하천 범람 잠수교서 승용차 고립..일가족 3명 구조

박영서 2021. 10.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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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100㎜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린 속초에서 잠수교를 건너던 차량이 고립돼 어린아이 등 일가족 3명이 구조됐다.

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께 속초시 도문동에서 30대가 몰던 모하비 승용차가 쌍천을 건너려다 불어난 하천물 탓에 잠수교에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운전자와 아들(5), 딸(3) 등 일가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들 모두 다친 곳은 없었다.

속초지역에는 지난 4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90.8㎜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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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서 하천 범람 잠수교 건너던 승용차 고립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사흘간 100㎜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린 속초에서 잠수교를 건너던 차량이 고립돼 어린아이 등 일가족 3명이 구조됐다.

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께 속초시 도문동에서 30대가 몰던 모하비 승용차가 쌍천을 건너려다 불어난 하천물 탓에 잠수교에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운전자와 아들(5), 딸(3) 등 일가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들 모두 다친 곳은 없었다.

속초지역에는 지난 4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90.8㎜의 비가 내렸다.

속초서 하천 범람 잠수교 건너던 승용차 고립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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