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vs시리아] '당연히 손흥민' 벤투 감독의 예고, "시리아전, 선발 출전"

반진혁 기자 2021. 10.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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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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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3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1승 1무로 A조 2위에 링크됐다.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벤투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    손흥민은 선발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다"며 계획을 밝혔다.

최근 침대 축구에 대해 벤투 감독은 쓴소리를 던진 적이 있다. 이번 상대도 중동의 시리아인데 안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에 대해서는 "모든 팀들이 전략이 다르다. 상대를 분석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임대 이적 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상승세 속에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벤투 감독은 "영국 무대에서의 데뷔는 좋은 일이다. 플레이 스타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에와서 1, 2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빠르고 기술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이러한 장점을 활용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벤투호는 최종 예선 1, 2차전에서 단 1골만을 기록했다. 공격력이 극심한 상황에서 최근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가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다.

벤투 감독은 "어떤 전술로 나설지는 경기장에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공격수가 대표팀에서 부진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훈련과 단순하게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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