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재확인"

김동욱 기자 2021. 10. 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월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것이라고 발표한 결정을 재확인한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2월13일 하늘에서 내려본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저장 공간. /사진=로이터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월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것이라고 발표한 결정을 재확인한 셈이다.

요미우리신문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내각의) 결정은 안전성이나 풍평피해(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가운데 내린 무거운 결단이었다”며 스가 내각의 결정대로 오염수를 희석해 해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지역 어업민의 우려에 대해 “지역 자치단체와 어업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전날 “기시다 총리로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와 오염수·처리수 대책, 후쿠시마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의 해양 방출을 위해 만전을 다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에는 다량의 핵물질이 들어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여과해 ‘처리수’라는 이름으로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다만 ALPS를 이용하더라도 제거할 수 없는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은 처리수에 남아있다.

일본 정부는 ALPS에서 트리튬 이외의 주요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후 바닷물로 100배 이상 희석해 방류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리튬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음용수 수질 지침의 7분의1 정도로 희석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계획됐다.
[머니S 주요뉴스]
"뽀얀 피부가 아찔"… LG 치어리더, 글래머 몸매
끈으로 아슬아슬 비키니… KIA 치어리더, 섹시 끝판왕
볼륨감 자랑?… 조현, 다 보이는 골프웨어 '헉'
"살해당한 엄마가 계속 보여요"… 그집에서 10년째?
"다리 길이 무보정?"… 블랙핑크 지수, 반바지 셋업룩
"고양이 눈빛?"… 한예슬, 터번 둘러도 미모 폭발
임영웅, '예은이 위한 쇼핑 영상' 100만뷰 돌파?
"소송 준비중"… '스우파' 엠마, 전속계약 위반했나
"나 이정재야"… SNS 개설 3일만에 팔로워 160만?
'♥소유진' 백종원, 결혼 늦게 한 이유… OOO 때문?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