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과학 꿈나무' 올림피아드 대표단 만나.."핵심인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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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참가 국가대표 학생들을 만나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6일 임 장관은 '미래 과학 꿈나무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참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올림피아드 발전방안,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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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참가 국가대표 학생들을 만나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6일 임 장관은 '미래 과학 꿈나무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참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올림피아드 발전방안,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천문, 정보, 중등과학, 물리토너먼트 등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분야별 대표학생 1인과 함께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임 장관은 학생들과 만나 각 분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학생들이 전원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축하했다.
이날 장관과의 대화에 참석한 학생들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준비하고 참가한 경험이 최종성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극을 받고 보다 학습·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점점 적어지는 추세인데, 후배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도전해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또 이들은 그간의 노력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참가경험,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받은 축하와 격려 등을 토대로 우리나라를 위한, 나아가 국제사회를 위한 따뜻한 과학자로 거듭나겠다고도 밝혔다.
임 장관은 대표 학생들을 격려하며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서 우리나라의 미래 국가경쟁력인 핵심인재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꿈과 재능을 계속해서 키워나가,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참가 학생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후속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4대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활동이력을 기재할 수 있는 수시 특별전형 확대 협의하는 한편,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수상실적 기재 및 가점부여가 가능함을 선발기준에 명시하기로 했다.
또 Δ국제과학올림피아드 입상자들의 박사과정 진학시 병역대체복무 연계 Δ멘토·멘티 제도 운영 확산 Δ올림피아드 학생 진로 현황 체계적 관리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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