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 '과학올림피아드 활동' 특별전형 확대 추진

변휘 기자 2021. 10.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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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올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로 참석한 학생들을 만나 '미래 과학 꿈나무와의 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임 장관은 각 분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학생들 전원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 위상을 높인 점을 축하·격려했다.

임 장관은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계속해서 키워나가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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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올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로 참석한 학생들을 만나 '미래 과학 꿈나무와의 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임 장관은 각 분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학생들 전원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 위상을 높인 점을 축하·격려했다. 학생들은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점점 적어지는 추세인데, 후배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과기정통부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참가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KAIST(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한 4대 과학기술원에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활동이력을 기재할 수 있는 수시 특별전형 확대를 협의할 예정이다.

또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 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수상실적 기재와 가점부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선발기준에 명시할 계획이며,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입상자들이 박사 과정에 진학할 경우 병역대체복무를 연계하는 방안도 중장기 검토할 예정이다.

임 장관은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계속해서 키워나가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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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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