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 '제4회 국제스토리텔링 워크숍' 개최

[서울경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장일홍) 실용영어학과는 10월 6일 ‘제4회 국제스토리텔링 워크숍’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스토리텔링 워크숍은 한국국제스토리텔러협회(KISA·회장 방동주)가 ‘효’를 주제로 주최하는 행사이며, ‘제4회 한국국제스토리텔링 축제’가 10월 3일 개막해 9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두 시간씩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그 중 10월 6일 특별히 마련된 국제 스토리텔링 워크숍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주관으로 영어교사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줌을 통한 온라인 워크숍으로 진행된 본 워크숍은 강혜경 교수(실용영어학과 학과장) 진행으로 미국의 저명 스토리텔러인 마가렛 리드 맥도날드 박사를 인터뷰하며 ‘스토리텔링이 교실에서 미치는 효과’에 관한 대담을 나누었다. 저명한 작가이자 교육 스토리텔러인 Dr. Margaret Read MacDonald 박사는 스토리텔링 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영어교사들에게 EFL 교실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방법과 교육의 핵심에 대한 소중한 강연을 해주었다.

또한 워크숍 참가자들은 미국 스토리텔링 공연예술가이며 하와이 대학 스토리텔링 교육 강사인 Jeff Gere와 함께 실제 교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샘플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스토리텔링의 기본적인 자질을 함양하였다.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효과적인 Pop Up 스토리텔링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본 워크숍에 참여한 김지현 학생(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 재학 중)은 스토리텔링의 대가 선생님들로부터 영어스토리텔링의 이론과 실제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2부 저녁 세션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워크숍이 치러진다. 국제스토리텔러이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 특임교수로 재직중인 Alicia Dongjoo Bang 교수가 워크숍을 진행하고, 실용영어학과에 재학 중인 김지현 학생이 우리의 이야기를 영어로 번역하여 스토리텔링에 참여한다.

한국열린사이버대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국제스토리텔링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다. 실용영어학과 강혜경학과장과 학과 특임교수로 영어스토리텔링을 지도하고 있는 알리시아 방동주 교수(한국국제스토리텔러 협회 회장) 주축으로 2018년 ‘제1회 국제스토리텔링 워크숍’을 한국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지난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줌을 이용한 ‘영어스토리텔링 On and On 워크숍’은 대한민국 영어교사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가깝게 배울 수 있는 효과적인 워크숍으로 많은 한국 영어 강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