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오영수, '깐부치킨' 광고모델 거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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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라는 유행어를 남긴 배우 오영수(극중 오일남)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깐부치킨'으로부터 광고모델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깐부치킨' 측은 "'오징어 게임'을 본 분들이 각종 밈(meme: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을 만들거나 하면서 '깐부' 오일남을 모델로 한 광고를 찍어달라는 부탁이 많았다"라며 "조심스럽게 광고 촬영을 제안했으나, 오영수씨가 '지금은 배우로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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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라는 유행어를 남긴 배우 오영수(극중 오일남)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깐부치킨’으로부터 광고모델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오영수는 ‘깐부치킨’으로부터 모델 제안을 받았으나 사양했다.
‘깐부치킨’ 측은 “‘오징어 게임’을 본 분들이 각종 밈(meme: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을 만들거나 하면서 ‘깐부’ 오일남을 모델로 한 광고를 찍어달라는 부탁이 많았다”라며 “조심스럽게 광고 촬영을 제안했으나, 오영수씨가 ‘지금은 배우로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고 있는 8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오영수는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부터 극단 광장의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등 각종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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