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두고 맹활약..보스턴, 양키스 꺾고 ALD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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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숙적 뉴욕 양키스를 꺾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활약을 앞세워 양키스를 6-2로 따돌렸다.
그러나 보스턴은 6회 1사 1루에서 버두고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다시 3점 차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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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숙적 뉴욕 양키스를 꺾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활약을 앞세워 양키스를 6-2로 따돌렸다.
두 팀은 나란히 92승 70패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공동 1위로 ‘가을잔치’에 합류했다. 하지만 상대 전적에서 10승 9패로 근소하게 앞선 보스턴이 홈에서 양키스를 상대했다. 보스턴은 8일 적지에서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 팀인 탬파베이와 ALDS 1차전을 치른다.
보스턴은 1회 말 2사 후 라파엘 디버스가 볼넷으로 나간 후 잰더 보가츠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보스턴은 3회 선두타자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보탰다.
양키스는 6회 초 앤서니 리조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6회 1사 1루에서 버두고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다시 3점 차로 달아났다. 또 8회 2사 만루에선 버두고가 유격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버두고는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으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양키스는 9회 장칼로 스탠턴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보스턴 선발 이볼디는 5.1이닝 4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투수인 양키스의 게릿 콜은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남겼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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