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00억 수수료 논란..고승범 "수사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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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의 주관사인 하나은행이 시행사 '성남의뜰'로부터 약정된 수수료 외에 100억 원을 더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수사를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하나은행 수수료 추가 지급에 대해 금융위가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한다는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지적에 검경 수사를 지켜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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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의 주관사인 하나은행이 시행사 '성남의뜰'로부터 약정된 수수료 외에 100억 원을 더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수사를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하나은행 수수료 추가 지급에 대해 금융위가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한다는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지적에 검경 수사를 지켜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혹시 금융위나 금감원에서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 가서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의원 측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8년 '성남의뜰'로부터 사업 주관 수수료 2백억 원을 받은 뒤 이듬해 백억 원을 추가로 받았다며 지급 경위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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