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를 기리며"..애플, '잡스 10주기' 추모영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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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고(故) 스티븐 잡스 별세 10주기를 맞아 추모 영상을 게재하고 홈페이지도 일부 개편했다.
6일 애플에 따르면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엔 지난 5일 오후부터 '스티브를 기리며'라는 제목의 스티브 잡스 10주기 추모 영상이 메인 화면에 게재됐다.
애플 홈페이지에 올린 추모 영상은 스티브 잡스의 사업 초창기 모습, 그리고 아이폰 발표회 당시 프레젠테이션 등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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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CEO도 메시지 "잡스, 우리에게 많은 선물 줘"
6일 애플에 따르면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엔 지난 5일 오후부터 ‘스티브를 기리며’라는 제목의 스티브 잡스 10주기 추모 영상이 메인 화면에 게재됐다. 이와 함께 스티브 잡스의 유가족 성명도 함께 홈페이지에 올렸다.
스티브 잡스의 유가족은 성명을 통해 “스티브는 우리게에 많은 것을 남겼지만, 이중에서도 그의 가르침의 영향이 아직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그는 우리에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호기심을 가지고, 눈앞에 보이는 저 너머에 주목하고, 무엇보다 언제나 초심을 유지하고 겸손할 것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한편으로는 각자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볼 것을 가르쳤다”며 “그는 우리에게 삶을 위한 도구를 남긴 셈이고, 그 도구는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애플 홈페이지에 올린 추모 영상은 스티브 잡스의 사업 초창기 모습, 그리고 아이폰 발표회 당시 프레젠테이션 등의 모습을 담았다. 과거 스티브 잡스의 비전과 쇼맨십 등을 잘 표현한 영상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5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스티브 잡스 10주기를 맞아 메시지를 전달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팀 쿡 CEO는 내부 직원들에게 “오늘은 스티브가 세상을 떠난 지 10주년이 되는 날로, 그가 남긴 비범한 유산을 반추해보는 순간”이라며 “스티브는 열정있는 사람이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스티브는 우리에게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될 수 있는 것으로 세상을 보도록 했다”며 “우리가 세상을 연결하고, 다르게 생각하도록 영감을 주고 혁신 도구를 만들게 하는 것은 모두 스티브가 우리에게 준 많은 선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 투병 끝에 2011년 10월5일 향년 5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 아이폰 등 세상을 바꾼 제품들을 선보인 혁신 기업인으로 꼽힌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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