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메시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다른 선수들이 뛰어야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의 활동량을 두고 말이 많다.
PSG는 이번 시즌 메시의 합류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가공할 만한 최전방을 구축했지만 아직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메시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34세에 다른 클럽에 가서 자신을 내세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체스쿠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는 모두가 메시를 위해 뛰었다. 메시가 걸어다녔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뛰어야만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의 활동량을 두고 말이 많다.
PSG는 이번 시즌 메시의 합류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가공할 만한 최전방을 구축했지만 아직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이들이 모두 출전하고도 스타드 렌과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PSG가 메시 효과를 보려면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다. 다른 것보다 메시의 부족한 활동량에 조금 놀란 눈치다. 지난달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메시는 노쇠화되고 있다. 얼굴을 내리고 걷기만 한다"고 지적했고 '프랑스풋볼' 역시 "메시는 자신에게 볼이 없으면 걸어 다닌다"고 꼬집었다.
걷는 메시는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FC바르셀로나 시절부터 논란이 됐던 부분이다. 곧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디나모 키예프의 미르시아 루체스쿠 감독도 이를 재차 조명했다.
루체스쿠 감독은 오는 21일 바르셀로나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메시의 이적에 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메시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34세에 다른 클럽에 가서 자신을 내세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족한 활동량 때문이다. 루체스쿠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는 모두가 메시를 위해 뛰었다. 메시가 걸어다녔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뛰어야만 했다"라고 돌아봤다.
물론 메시의 장점은 따로 있다. 루체스쿠 감독은 "8km 이상 뛰지 않아도 공을 가지면 무서웠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이를 허용했다"라고 인정했으나 PSG에서도 걷는 걸 이해할지 의문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부적은 케인 아닌 SON, 솔샤르는 호날두 눈치 봐라” (英 매체)
- SON에게 엉덩이 노출 해명한 황희찬 “그곳이 너무 아파서”
- ‘캡틴까지 왔다’ 손흥민, 대표팀 합류... “무관중 아쉬워”
- 네빌, “박지성처럼 호날두 수비 부담 덜어줄 선수 필요해”
- “중국 호날두 우레이, 벤제마와 유니폼 바꿨어” 신났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