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조인성 소속사, 가세연 제치고 박근혜 사저 38억에 매입

이민지 2021. 10. 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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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조인성 소속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매입했다.

10월 6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9월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38억6400만원에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으며 10월 1일자로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확정 받은 가운데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납부 하지 않아 지난 3월 사저를 압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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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고현정, 조인성 소속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매입했다.

10월 6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9월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38억6400만원에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으며 10월 1일자로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아이오케이는 최저 입찰가 31억6554만원보다 6억9846만원 높은 가격으로 매입했다. 아이오케이 측은 매입 배경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4월 매입한 내곡동 사저는 토지 면적 406㎡(약 123평)에 지하층과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건물 총면적 571㎡(약 173평) 규모로 알려져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주택을 28억원에 매입했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확정 받은 가운데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납부 하지 않아 지난 3월 사저를 압류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이 내곡동 사저 낙찰을 희망하며 36억 2199만 9000원을 써내 차순위 낙찰자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방송인 이영자, 김숙, 가수 장윤정, 비아이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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