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터키 유통사와 유방암 진단 제품 공급계약 체결

김예나 2021. 10. 6.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큐릭스는 터키 진단기기 유통사 네오젠 다이애그노스틱과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제품 '진스웰BCT'에 대한 현지 대리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네오젠을 통해 터키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국가 6개국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스웰BCT는 국가 기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아시아 최초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6개국에 제공

젠큐릭스는 터키 진단기기 유통사 네오젠 다이애그노스틱과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제품 ‘진스웰BCT’에 대한 현지 대리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네오젠을 통해 터키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국가 6개국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터키를 비롯한 다수 국가는 현지에서 별도 승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이번 계약을 통해 즉각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진스웰BCT는 국가 기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아시아 최초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제품이다. 지난달 국내 종합병원 코드 등록(코딩)을 마치고 직접 처방을 통한 판매에 돌입했다. 

회사는 진스웰BCT와 동반진단 검사 ‘드롭플렉스’를 시작으로, 조기진단 검사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간암 대장암 액체생검 조기진단 제품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국내 판매 개시 후 해외에서도 진스웰BCT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해외 대리점 확보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실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