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내곡동 사저, 고현정·조인성 소속사가 매입

유지희 2021. 10. 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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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를 매입했다.

6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 받았다.

해당 사저는 2층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4월 28억원에 매입했다.

앞서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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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를 매입했다.

6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 받았다. 지난 1일 소유권 이전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낙찰금액은 38억6천400만원으로 감정가인 최저 입찰가(31억6천553만원)보다 6억9천846만원 높은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3월9일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두고 촬영된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사진=뉴시스]

해당 사저는 2층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4월 28억원에 매입했다.

앞서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확정 받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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