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와의 작업은 동료 배우로서 매우 놀라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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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와의 작업은 동료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매우 놀라운 경험이었다."
13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연출자 앤디 서키스 (사진 왼쪽)감독과 주연배우 톰 하디(오른쪽)가 6일 오전 인터뷰 영상으로 국내 팬과 만났다.
'베놈2'는 빌런 히어로 베놈과 에디(톰 하디) 앞에 최악의 악당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면서 둘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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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봉 ‘베놈2’ 서키스 감독
“모든 작업이 흥분되는 순간”
“톰 하디와의 작업은 동료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매우 놀라운 경험이었다.”
13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연출자 앤디 서키스 (사진 왼쪽)감독과 주연배우 톰 하디(오른쪽)가 6일 오전 인터뷰 영상으로 국내 팬과 만났다.
‘베놈2’는 빌런 히어로 베놈과 에디(톰 하디) 앞에 최악의 악당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면서 둘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이다. ‘베놈’ 1편은 국내에서 2018년에 개봉해 약 38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베놈2’는 1편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톰 하디가 정신분열증적인 1인 2역의 연기로 또 한 번 대결에 나선다. 그러나 큰 변화가 있다. 연출자가 바뀌었다. 서키스 감독은 우리에게 ‘반지의 제왕’(2001) 속 골룸 연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실사영화 ‘모글리: 정글의 전설’(2018)에 이어 두 번째로 장편 감독을 맡았다.
“‘베놈’을 사랑하는 관객으로서 에디와 베놈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때에 감독으로 참여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모든 작업이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서키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배우로 통한다.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와 스태프로서 수많은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이후 출연한 작품만 34편이다.
“톰에겐 특별히 요구할 필요가 없었다. 동료 배우로서 그의 연기가 놀랍고 황홀할 뿐이었다. 감독으로서 내가 할 일은 와이어, 특수효과 등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하게 만들고 싶었다.”
영화 속엔 위트 있는 방법으로 스파이더맨도 깜짝 등장한다.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만남을 예고하는 복선 같다. “둘의 만남이 언젠가 가능하겠지만 당장은 아닐 것 같다. 아직 베놈의 세계관이 무궁무진하게 많이 남아 있다. 보여드릴 게 많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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