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성시연, 내달 최정상 악단 RCO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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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를 지낸 성시연(사진)이 다음 달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에 데뷔한다.
한국인이 세계 최정상급 악단 중 하나인 RCO를 지휘하는 건 정명훈에 이어 두 번째다.
공연기획사 클래식앤은 성시연이 내달 5일(현지시간) '동양과 서양, 친구와 적'(East and West, Friend and Foe)이란 주제로 열리는 공연을 통해 RCO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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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이어 한국인 두 번째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를 지낸 성시연(사진)이 다음 달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에 데뷔한다. 한국인이 세계 최정상급 악단 중 하나인 RCO를 지휘하는 건 정명훈에 이어 두 번째다.
공연기획사 클래식앤은 성시연이 내달 5일(현지시간) ‘동양과 서양, 친구와 적’(East and West, Friend and Foe)이란 주제로 열리는 공연을 통해 RCO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기획사 측은 “중국 현대음악 작곡가 탄둔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공연을 이끌지 못하게 되자 RCO 측이 긴급히 성시연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1888년 창단된 RCO는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악단으로 평가받는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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