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에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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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가 선정됐습니다.
공익채권의 변제와 원활한 반품을 위해 애썼고, 파산 개시 이후에도 파산관재인과 지속해서 협의해 출판사들의 재고 구매를 돕고 남은 재고는 모두 파기해 출판사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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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가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인터파크송인서적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꾸려져 매주 회의를 통해 출판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공익채권의 변제와 원활한 반품을 위해 애썼고, 파산 개시 이후에도 파산관재인과 지속해서 협의해 출판사들의 재고 구매를 돕고 남은 재고는 모두 파기해 출판사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공동대표 도진호(지노출판 대표), 부대표 김갑용(진한엠앤비 대표), 박성경(따비 대표), 간사 송성호(이상북스 대표), 장동환(미래엠앤비 부장), 위원 김남원(스푼북 본부장), 김일신(서해문집 본부장), 신성종(키다리 부장) 등이 15개월 동안 채권단 대표자로서 활동했고,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사회평론 대표)도 공동대표로 일했습니다.
부문별로는 기획·편집 부문에서 연 150여 종의 우수학술도서를 편집해 온 김민지(도서출판 공동체 편집부 팀장), 유아·어린이·청소년 부문에서 양서를 기획해온 이해선(나무를 심는 사람들 편집부 주간), 전자책 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이광희(도서출판 길벗 디지털북팀 부장) 등이 받습니다.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기획과 마케팅을 통해 독자층 개발에 기여한 조광재(한나래출판사 기획 마케팅 상무), △제작·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업무자동화 등을 통해 직원의 업무 효율성 개선에 기여한 장현희(현암사 경영지원팀 부장)가 받습니다.
지난해 신설된 디자인 부문에서는 김훈, 무라카미 하루키 등 주요 작가 작품을 디자인하고 자사 미술부를 총괄하고 있는 윤종윤(문학동네 미술부 부장)이 받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소녀상 작가로 알려진 김서경 작가가 만든 상패와 각 1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줍니다.
한국출판유공자상은 △인쇄 부문에서 양질의 인쇄물을 제작하고 출판인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신용직(수이북스 대표), △제책 부문에서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이뤄진 어린이책 등을 만들어온 김경윤(성신비앤지 대표), △서점 부문에서 최근에 폐업을 결정한 불광문고의 최낙범 대표가 각각 돌아갑니다.
시상은 오는 12일(화)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리는 제35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됩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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