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웅진씽크빅과 '유데미' 통해 지식 공유

2021. 10. 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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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웅진씽크빅과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교육플랫폼 Udemy(유데미)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지식을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

유데미는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6만5000명의 강사와 4400만 명의 수강생이 자유롭게 지식을 공유하는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웅진씽크빅은 유데미의 한국 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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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웅진씽크빅과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교육플랫폼 Udemy(유데미)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지식을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

유데미는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6만5000명의 강사와 4400만 명의 수강생이 자유롭게 지식을 공유하는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웅진씽크빅은 유데미의 한국 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력 ▷교육 목적의 정보와 자료 상호공유 ▷인력 및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재학생 600명이 유데미의 우수 강좌를 수강하게 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교육 콘텐츠 협력을 위해 ‘인공지능 이해를 위한 머신러닝 기초다지기 part 1, 2’ 및 ‘AI 완전정복을 위한 딥러닝 튜토리얼 part 1, 2’ 과정을 10월 오픈한다. 이 강의는 인공지능학과 이지형 교수와 이종욱 교수가 맡았으며, 삼성, LG 등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면서 그 효과와 수준을 인정받은 AI 교육이다.

나아가 두 기관은 성균관대의 높은 인공지능 역량을 활용해 AI 콘텐츠 및 폭넓은 융합 과정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심화 학습이 필요한 학습자는 실습과 프로젝트를 성균관대 인재교육원(SKKUx)에서 추가로 진행해 성균관대의 마이크로 디그리인 Kingo Degree-AI를 취득할 수도 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180개국에 진출한 유데미 플랫폼을 활용해 성균관대의 우수한 강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두 기관이 앞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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