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한일관계 어렵지만 양국 소통·협렵 강화해 나가길"

이철호 2021. 10. 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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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에게 "한일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국 협력의 미래와 잠재력을 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자"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6일) 김 총리가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의 취임 축하 서한을 어제(5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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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에게 “한일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국 협력의 미래와 잠재력을 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자”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6일) 김 총리가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의 취임 축하 서한을 어제(5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서한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전 일본 총리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강조하며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이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의 책무임을 역설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코로나19 대응과 민생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는 양국이 지혜를 모아 난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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