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습지·고인돌유적,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 선정

임채두 2021. 10.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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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유럽연합(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이 발표한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대 관광지에 선정된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는 문화·경관 보전, 사회복지, 에너지 소비감소 등 국제 기준을 통과했다고 고창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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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의 보고'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창=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유럽연합(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이 발표한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대 관광지에 선정된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는 문화·경관 보전, 사회복지, 에너지 소비감소 등 국제 기준을 통과했다고 고창군은 설명했다.

생물다양성 보존과 활성화의 부분에서 국제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드디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명소로서 인정받았다"며 "우리의 우수한 자원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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