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11월 야히아 상대로 UFC 4연승 도전

서장원 기자 2021. 10.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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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약 1년 11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UFC는 6일(한국시간) "강경호와 야히아의 맞대결이 11월21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비에이라 vs 테이트'에서 펼쳐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UFC 전적 6승 2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는 강경호는 하니 야히아와 지난 8월에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대회 전날 야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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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 'UFC Fight Night'에서 열려
정다운은 11월14일 은제츠쿠 상대로 4승 도전
강경호가 야히아와 맞붙는다.©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약 1년 11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UFC는 6일(한국시간) "강경호와 야히아의 맞대결이 11월21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비에이라 vs 테이트'에서 펼쳐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UFC 전적 6승 2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는 강경호는 하니 야히아와 지난 8월에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대회 전날 야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강경호는 지난 8월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야히아보다 타격과 레슬링이 우위에 있다"며 "타격이든 그래플링이든, 2라운드 안에 끝낼 것" 밝힌 바 있다.

강경호의 상대인 브라질의 야히아는 MMA 통산 27번의 승리 중 21번을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낸 주짓수 강자다.

한편 국내 유일의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과 케네디 은제츠쿠(미국)의 대결은 오는 11월14일로 미뤄졌다.

정다운은 3연승의 케네디 은제츠쿠 상대로 옥타곤 4승에 도전한다. 무패 행진의 정다운은 지난해 10월 '베테랑' 샘 앨비와 무승부로 그치면서 상승세가 끊겼지만, 올해 4월 윌리엄 나이트와 경기에서 레슬링을 활용한 승리를 거두며 그래플러로 발전된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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