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기시다에 "한일관계 어렵지만 협력 강화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5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신임 일본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총리실이 6일 밝혔다.
김 총리는 전날 보낸 서한에서 과거 기시다 신임 총리와 한일·일한의원연맹에서 일한 경험을 상기하며 "한일 관계가 어렵지만 양국의 미래와 잠재력을 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미래 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언급하며 "한일 관계 발전은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5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신임 일본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총리실이 6일 밝혔다.
김 총리는 전날 보낸 서한에서 과거 기시다 신임 총리와 한일·일한의원연맹에서 일한 경험을 상기하며 "한일 관계가 어렵지만 양국의 미래와 잠재력을 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미래 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언급하며 "한일 관계 발전은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양국은 코로나19 대응과 민생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며 "난제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보다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어서"…韓라면 멕시코서 회수조치
-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은 9만7천원 운동화의 정체는
- ☞ 교사 신고에 출동해보니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몸살…"혜진·두식 집 출입 자제 부탁"
- ☞ 백구 입 묶은 '고무줄 악마'…동물학대 용의자는 어디에?
- ☞ 국민의힘, '50억클럽' 명단 공개…"박영수 곽상도 그리고…"
- ☞ "10월말 5천명 안팎 예상"…질병관리청의 이유있는 예측
- ☞ 박근혜 내곡동 사저, 38억원에 고현정·조인성 소속사가 샀다
-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