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신임 日총리에 축하서한.."소통·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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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5일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 앞으로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고 총리실이 6일 밝혔다.
김 총리는 서한에서 기시다 총리와 한일·일한의원연맹에서 일했던 경험을 상기하면서, 한일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국 협력의 미래와 잠재력을 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오부치 전 총리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강조하며,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이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의 책무임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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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대응 지혜 모아 극복하길"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5일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 앞으로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고 총리실이 6일 밝혔다.
김 총리는 서한에서 기시다 총리와 한일·일한의원연맹에서 일했던 경험을 상기하면서, 한일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국 협력의 미래와 잠재력을 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오부치 전 총리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강조하며,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이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의 책무임을 역설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대응과 민생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는 양국이 지혜를 모아 난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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