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텍사스주립대 토플면제 음대 장학생 선발 한국 오디션 개최

[서울경제] 미국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은 2022학년도 음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원은 지난 2011년 한국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약 590여명의 학생들이 Texas A&M University-Commerce로 진학을 한 매우 안정적인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6개월 동안 대학준비영어 ESL과정 및 교양 12학점을 이수하면 토플 및 SAT를 면제받을 수 있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에 위치한 Texas A&M University-Commerce 텍사스주립대학교 음악대학은 피아노전공을 비롯하여 성악, 작곡,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음악전공을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지원한 한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 제공으로 국내대학 학비 수준으로 미국 주립대 음악학사 학위 취득을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피아노전공 주임교수인 Dr. Luis Sanchez는 “타 국가에 비하여 한국 음악 전공 학생들의 실력은 매우 수준이 높다”며 “모든 한국 학생들에게 매년 $1,000장학금 및 In State Tuition 학비 혜택을 제공하여 매 학기 약 $4,200(500만원 이내)의 저렴한 학비로 미국주립대 음대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텍사스주립대학교 한국학생을 지도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대학 Dr. Kay Hong교수는 “그동안 음대를 지원한 모든 학생들이 In State Tuition장학금 혜택을 받았다”며 “치열한 국내 음대 입시에 만족할 만한 결과는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본 텍사스 주립대 음대를 강력히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음대 장학금 보장 오디션은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본원에서 진행되며 1차 수시모집은 10월 22일, 2차 수시모집은 11월 26일에 마감된다. 국내 수능 및 입시와 관계없이 진행이 되므로 국내 음대입시 진행과 동시에 추가로 새로운 음대 입시 대안으로 텍사스주립대 음대 지원도 고려해 볼 만하다. 텍사스주립대 음대입시 오디션 및 입학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공인 유학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