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곽정은, '여성시대' 커뮤니티 공개저격.."참다참다 올립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43)이 한 커뮤니티에서 이뤄지는 저작권 침해를 지적하며 심경 토로했다.
곽정은은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 '곽정은'을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공구모집, 클래스101 곽정은 명상 함께 들으실 분 찾아요'란 글이 올라온 것을 알 수 있다.
곽정은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카페 '여성시대'라는 곳의 글. 솔직히 진심으로 힘이 빠집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곽정은은 "진심을 다해 만든 유튜브 클립은 머리부분 다 잘라내고 자막만 남겨서 갈무리해 올리고 수많은 이의 손을 거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고 편집해 곧 오픈하는 101클래스..아이디 공유 불가임에도 매일 이런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수십개씩 달리는 것. 누군가의 소중한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불법으로 사고파는것.. 공구 아니죠. 저작권 침해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곽정은은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여자들을 향해 있는데 욕을 먹고 위협을 받고 손해를 감수해도 그저 괜찮은 게 그런 이유인데 이런 일을 버젓이 올리는 여성들의 인터넷카페라는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라고 심경도 밝혔다.
곽정은은 "저는 재능기부로 명상 수업 오프라인에서 매달 열고 있고 명상 수업을 통해 3년째 여성등에게 다양한 기부활동 해오고 있습니다"라며 "명상을 계속 전하기 위해서 그동안 경제적인 손실도 많았지만 그저 여성들에게 이것을 전하겠다는 마음에 모두 감수해도 괜찮았어요"라고 했다.
이어 "101클래스는요, 제 개인의 작업이 아닙니다. 너무도 많은 분들의 노고가 들어간 결과물이에요. 그리고 막상 돈 부치고 아이디 공유 하셔도 영상 제대로 못보실 확률이 큽니다:라면서 "이런 일 제발 하지 말라고 이야기 전해 주실 분 계실까요? #참다참다올립니다"라고 말했다.
▲ 이하 곽정은 인스타그램 전문.
다음카페 여성시대 라는 곳의 글.
솔직히 진심으로 힘이 빠집니다
진심을 다해 만든 유튜브 클립은
머리부분 다 잘라내고 자막만 남겨서 갈무리해 올리고
수많은 이의 손을 거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고 편집해 곧 오픈하는 101클래스..
아이디 공유 불가임에도 매일 이런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수십개씩 달리는 것.
누군가의 소중한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불법으로 사고파는것.. 공구 아니죠. 저작권 침해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여자들을 향해 있는데
욕을 먹고 위협을 받고 손해를 감수해도 그저 괜찮은 게 그런 이유인데
이런 일을 버젓이 올리는 여성들의 인터넷카페라는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저는 재능기부로 명상 수업 오프라인에서 매달 열고 있고
명상 수업을 통해 3년째 여성등에게 다양한 기부활동 해오고 있습니다
명상을 계속 전하기 위해서 그동안 경제적인 손실도 많았지만
그저 여성들에게 이것을 전하겠다는 마음에 모두 감수해도 괜찮았어요.
101클래스는요, 제 개인의 작업이 아닙니다
너무도 많은 분들의 노고가 들어간 결과물이에요
그리고 막상 돈 부치고 아이디 공유 하셔도 영상 제대로 못보실 확률이 큽니다.
이런 일 제발 하지 말라고 이야기 전해 주실 분 계실까요?
#참다참다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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