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세대출 실수요자 어려움 겪지 않도록 해야"

김경진 2021. 10. 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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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가계부채 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토부가 발표한 기숙사형 청년 주택 전세대출 제도 개선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주택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으로 청년세대를 포함한 실수요자들의 민심이 악화한 점을 고려한 지시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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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가계부채 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문 대통령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토부가 발표한 기숙사형 청년 주택 전세대출 제도 개선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주택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으로 청년세대를 포함한 실수요자들의 민심이 악화한 점을 고려한 지시로 풀이됩니다.

국토부는 오늘 오전 건물 공부상 용도가 '기숙사'로 돼 있는 기숙사형 청년 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도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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