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세대출 실수요자 어려움 겪지 않도록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계부채 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토부가 발표한 기숙사형 청년 주택 전세대출 제도 개선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주택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으로 청년세대를 포함한 실수요자들의 민심이 악화한 점을 고려한 지시로 풀이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계부채 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문 대통령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토부가 발표한 기숙사형 청년 주택 전세대출 제도 개선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주택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으로 청년세대를 포함한 실수요자들의 민심이 악화한 점을 고려한 지시로 풀이됩니다.
국토부는 오늘 오전 건물 공부상 용도가 '기숙사'로 돼 있는 기숙사형 청년 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도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윤상현 캠프, 총선 때 매크로 작업 의혹
- 멈추지 않는 ‘오징어 게임’ 열풍…핼러윈 의상부터 놀이·음식까지 관심
- [특파원 리포트] “투표권도 없는데”…엉망진창 베를린 선거 관리
- [여심야심] 국민의힘 찾아온 당원 26만 명, 누가 득 볼까?
- 추석이 2주나 지났는데…제주는 여전히 ‘택배 대란’
- 단계적 점진적인 일상 회복…“치료제 나와도 접종 받아야”
- “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은 총체적 부실”
- [사사건건] “진도 식용 개 농장서 구조한 개, 알고보니 진돗개” 구조과정 들어보니
- 미중 분리시대 1막1장…②냉전 모드로 회귀하는 미국
- 이상한 ‘10월 날씨’…‘30도 더위’에 ‘열대야’까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