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한 고교 복싱부 선배가 후배 폭행..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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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복싱부원이 후배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18) 군 등 3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월 23일쯤 복싱부 후배인 B(17) 군의 목을 때리거나 다리를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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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박팔령 기자
전북 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복싱부원이 후배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18) 군 등 3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월 23일쯤 복싱부 후배인 B(17) 군의 목을 때리거나 다리를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의 폭행으로 B 군은 손가락 인대가 파열되는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B 군의 부모는 A 군이 그동안 지속해서 괴롭혔다며 학교에 징계를 요구, 진상 조사에 나선 학교는 감독 소홀 등을 이유로 복싱부 감독을 직위 해제했다.
이후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A 군은 출석정지 2개월과 특별교육 등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을 여러 차례 불러 폭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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