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호랑이 마스터 어디 가고 오열..누가 울렸을까('국민가수')

정유진 기자 2021. 10. 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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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가 심사 도중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문을 잇지 못하는 돌발 사태가 발생한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글로벌 K팝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역대급 참가자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특히 깐깐함과 냉철함의 대명사인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가 한 참가자의 무대에 "대학 시절 김범수를 본 것 같아 가슴이 뛴다"며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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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국민가수'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가 심사 도중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문을 잇지 못하는 돌발 사태가 발생한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글로벌 K팝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역대급 참가자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특히 깐깐함과 냉철함의 대명사인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가 한 참가자의 무대에 “대학 시절 김범수를 본 것 같아 가슴이 뛴다”며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박선주를 비롯해 마스터 전원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 참가자는 누구일지, 제 2의 김범수가 탄생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박선주는 또 다른 참가자의 무대에서 첫 소절이 터지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더니, 노래가 끝난 후 펑펑 눈물을 쏟으며 오열한다. 더욱이 박선주는 MC 김성주가 “왜 울었느냐”고 묻자 “내가 처음 음악을 시작한 이유가...”라며 운을 뗐지만, 차마 말문을 잇지 못한 채 “잠깐만”이라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런가하면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수의 음악 오디션 심사위원을 맡았던 이석훈은 경연 내내 날카로운 ‘매의 촉’을 발휘한다. 이석훈은 “참가자를 심사하는 기준은 나의 ‘촉’”이라 단언하는 가하면 “‘국민가수’는 단 네 소절 안에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한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기도 한다. 이석훈의 철옹성 같은 ‘촉’을 발동하게 만든 실력자가 등장했을지, 이석훈의 ‘촉’에 ‘픽’된 참가자의 무대는 과연 어떤 결과를 얻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전 TV조선 오디션을 함께한 마스터도, 새롭게 합류한 마스터들도 다 함께 ‘세상을 놀라게 할 K팝 스타를 찾겠다’는 각오로 뭉쳐 최선을 쏟아붓고 있다. 또 한 번 대한민국 문화계 판도를 파격적으로 바꿀, 대장정의 시작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전 응원투표는 10월 6일 자정까지 실시되며, 애플리케이션 쿠팡과 쿠팡플레이에서 각 1회 씩, 한 아이디당 7명 씩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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