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시장 화재 초기진화 '시민영웅' 소방서 표창

정회성 2021. 10. 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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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는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인 양동시장 상인과 의용소방대원 등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6명은 지난 4일 오후 1시께 양동시장 한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당시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피해만 났다.

가연성 물질이 많고 점포가 밀집해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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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동시장 화재 초기진화 '시민영웅' 소방서 표창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는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인 양동시장 상인과 의용소방대원 등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6명은 지난 4일 오후 1시께 양동시장 한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연기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주변에 있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당시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피해만 났다.

불은 점포 내 액화석유가스(LPG) 용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연성 물질이 많고 점포가 밀집해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양영규 서부소방서장은 "타인의 안전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소방활동에 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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