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우리나라 문화 속 생물 탐험' 특별전 개최

장지훈 기자 2021. 10. 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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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문화 속 생물 탐험' 특별기획전을 최근 개최해 내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개관 53주년 기념 기획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발문관협회가 주관한다.

기획전은 한국 문화가 품은 생물을 조명하고 문화·생물학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더타운 안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메타버스를 활용한 우리나라 문화 속 생물 탐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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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31일까지 무료 관람
메타버스 활용 교육도 진행
이화여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문화 속 생물 탐험' 특별기획전을 최근 개최해 내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개관 53주년 기념 기획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발문관협회가 주관한다.

기획전은 한국 문화가 품은 생물을 조명하고 문화·생물학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충도, 자산어보, 어개화첩, 십장생도, 심청전, 나전칠기 등 50여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고 작품 소재가 된 생물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현재는 5인 미만 개별 관람객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연사박물관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6개의 전시 설명 영상도 오는 11월 공개할 예정이다.

가상공간 플랫폼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 연계 교육도 진행된다. 게더타운 안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메타버스를 활용한 우리나라 문화 속 생물 탐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면서 십장생도와 초충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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