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양키스 꺾고 ALDS 진출! 8일부터 탬파베이와 격돌 [AL WC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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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6일(한국시간) 홈구장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AL 와일드카드(WC) 결정전 단판승부에서 양키스를 6-2로 제압했다.
반면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3600만 달러·약 429억 원)을 자랑하는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2이닝 4안타 2홈런 2볼넷 3삼진 3실점으로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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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6일(한국시간) 홈구장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AL 와일드카드(WC) 결정전 단판승부에서 양키스를 6-2로 제압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8일부터 AL 최고 승률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챔피언십시리즈(CS·7전4승제) 진출을 다투게 됐다.
보스턴 선발투수 네이선 이볼디는 5.1이닝 4안타 1홈런 무4사구 8삼진 1실점의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8년 포스트시즌(PS)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 1.61을 기록했던 ‘가을 강자’의 면모를 또 한번 뽐냈다. 반면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3600만 달러·약 429억 원)을 자랑하는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2이닝 4안타 2홈런 2볼넷 3삼진 3실점으로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보스턴이 시작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잰더 보가츠가 1회말 1사 1루서 콜의 4구째를 받아쳐 선제 중월 2점홈런을 터트렸다. 보가츠는 덕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카일 슈워버가 콜의 4구째를 공략해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3-0 보스턴의 리드.
양키스에도 기회는 있었다. 6회초 앤서니 리조가 이볼디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을 쳐내며 추격했고, 계속된 1사 1루서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바뀐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뽑았다. 그러나 필 네빈 양키스 3루 주루코치가 1루주자 애런 저지를 홈까지 돌린 선택이 실패로 돌아갔다. 양키스로선 홈런성 타구가 펜웨이파크 그린몬스터에 막힌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보스턴은 위기 뒤 찾아온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 6회말 보가츠의 볼넷에 이은 알렉스 버두고의 2루타로 4-1을 만들었고, 7회말 2사 만루서도 버두고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는 9회초 스탠턴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추격을 노렸지만, 전세가 이미 기운 뒤였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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