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일 전 천안함장에 욕설' 유튜버 檢 송치..모욕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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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일 천 천안함장에게 욕설해 고소당한 유튜버가 검찰에 송치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 전 함장에게 욕설한 유튜버 정모씨를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씨는 7월1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최 전 함장에게 "미x 새x" "병x 같은 새x" 등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최 전 함장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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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최원일 천 천안함장에게 욕설해 고소당한 유튜버가 검찰에 송치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 전 함장에게 욕설한 유튜버 정모씨를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씨는 7월1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최 전 함장에게 "미x 새x" "병x 같은 새x" 등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최 전 함장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사건은 광진경찰서로 넘어갔다. 당시 최 전 함장은 전직 기자 1명도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전 함장에 대한 욕설·모욕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휘문고 정모 교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이 무슨 벼슬이냐? 천안함은 세월호가 아냐 XX아. 넌 군인이라고! XX아"라는 글을 올렸다가 검찰에 송치돼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방송에서 최 전 함장을 겨냥해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다 수장시켜 그 이후에 제대로 된 책임이 없다" "함장이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죠, 자기는 살아남았잖아요"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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