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일부 대면수업.."비대면 수업과 병행"

홍유담 2021. 10. 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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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6일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인 경우에만 수업이 진행되는 건물에 출입할 수 있다.

숭실대 관계자는 "일괄적으로 대면 수업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웹캠 강의 등 비대면 수업과 병행하는 것"이라며 "교수와 학생이 합의해 대면 수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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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대면 수업 운영 [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숭실대는 6일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인 경우에만 수업이 진행되는 건물에 출입할 수 있다. 각 건물에는 자가 진단키트도 배치했다.

숭실대는 기저질환자 등 대면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모든 강의실에 실시간 화상수업용 웹캠을 설치했다.

또 학생, 교수자 등이 확진되거나 자가 격리될 경우 사전녹화 수업 등도 지원해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숭실대 관계자는 "일괄적으로 대면 수업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웹캠 강의 등 비대면 수업과 병행하는 것"이라며 "교수와 학생이 합의해 대면 수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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