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 대사관서 USB 6개 분실..조사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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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한국 대사관에서 이동식 정보 저장 장치인 USB 6개가 분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중 한국 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같이 지적하면서, 분실 사건에 대한 조사 또는 책임자 징계조차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앞서 최근 5년 동안 재외공관에서 USB 7개가 분실됐으며 이 가운데 주중 한국 대사관에서 6개, 미국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1개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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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한국 대사관에서 이동식 정보 저장 장치인 USB 6개가 분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중 한국 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같이 지적하면서, 분실 사건에 대한 조사 또는 책임자 징계조차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는 이에 대해 USB 분실 사고는 중대한 문제라고 인정했습니다.
장하성 대사는 그러나 다행히 분실된 자료 가운데 보안이나 기밀 사항은 없었고 모두 일반 행정 관련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주 의원은 USB 분실 사고가 장하성 대사 취임 이전에 발생했지만, 이번에 문제가 제기되기 전에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이제라도 조사에 나서 관련 직원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대사관 내부의 보안 강화를 위해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앞서 최근 5년 동안 재외공관에서 USB 7개가 분실됐으며 이 가운데 주중 한국 대사관에서 6개, 미국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1개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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