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한국장기기증협회와 '생명나눔 실천' 업무협약

권형진 기자 2021. 10. 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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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6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명나눔 실천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하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교육자 모두가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자신을 비롯한 교총 회원 등 교육자 111명의 장기기증 서약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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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캠페인·홍보활동 등 공동 전개하기로
하윤수 회장 등 교육자 111명 장기기증 서약도
하윤수(오른쪽) 한국교총 회장이 6일 한국교총 회관 회장실에서 강치영(왼쪽)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과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교총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6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명나눔 실천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Δ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공동 전개 Δ공익적 나눔 실천인 장기기증 홍보 Δ올바른 교육환경 개선 활동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교총은 물론 17개 시·도 교원단체총연합회도 생명나눔 활동에 함께 한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협약식에서 "희망사다리 교육나눔에 나서고 있는 교총이 생명나눔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교육자 모두가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자신을 비롯한 교총 회원 등 교육자 111명의 장기기증 서약서를 전달했다. 한국장기기증협회는 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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