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전·김수진 교수, 탱고 거장 피아졸라 탄생 기념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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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음악학과 교수들이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탄생을 기념하는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삼육대는 6일 오혜전·김수진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교수들이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교수는 피아졸라의 명곡 중 '망각'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탱고의 역사' '신비한 푸가' '아디오스 노니노' 등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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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들이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탄생을 기념하는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삼육대는 6일 오혜전·김수진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교수들이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21년에 태어나 1992년 생을 마감한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로 기존 탱고와는 다른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두 교수는 피아졸라의 명곡 중 '망각'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탱고의 역사' '신비한 푸가' '아디오스 노니노' 등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오스 노니노'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퇴 무대에서 선곡한 곡이기도 하다.
오 교수는 "격변의 시대에 피아졸라처럼 고정된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고, 자신만의 것을 창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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