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 희망" 51%에도..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31.1%-윤석열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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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이 정권 교체를 희망한다고 응답했음에도 여권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등 야권 대권 주자 모두에 10%P 이상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與 대권 주자, 누가 나오든 野 후보에 우세 오늘(6일) 발표된 경향신문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1.1%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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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도 尹-洪에 오차범위 내 우세
국민 과반이 정권 교체를 희망한다고 응답했음에도 여권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등 야권 대권 주자 모두에 10%P 이상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사의 뒤를 윤 전 총장(19.6%), 홍 의원(14.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0.1%) 순으로 이었습니다.
이 지사는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에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습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3.4%, 윤 전 총장이 35.7%를 기록했으며 홍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 지사 43.2%, 홍 의원 36.3%로 앞섰습니다.
이 전 대표 또한 야권 대권 주자들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차 범위 내 우위였습니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39.0%로 윤 전 총장(35.3%)에 앞섰으며 37.8%를 기록한 홍 의원에도 1.3%P 앞선 39.1%로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8.2%를 기록하면서 26.9%의 이 전 대표를 제쳤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0% 이상이 이 지사를 지지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29.8%를 기록하면서 오차 범위 밖에서 윤 전 총장(22.4%)에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 지사가 앞선 결과가 나왔으나 51.0%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은 40.5%, '모름·무응답'은 8.6%입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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