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공수처의 정점식 압수수색, 얼토당토 않은 짓"

김민찬 mckim@mbc.co.kr 2021. 10. 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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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정점식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 "터무니없는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압수수색 중인 국회 의원회관 정점식 의원실을 찾아 "얼토당토않은 터무니 없는 짓을 공수처가 하고 있다"며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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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정점식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 "터무니없는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압수수색 중인 국회 의원회관 정점식 의원실을 찾아 "얼토당토않은 터무니 없는 짓을 공수처가 하고 있다"며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발 사주 사건이 아닌 공익 제보"이라고 지적하며, "지금 압수수색할 곳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집무실과 비서실, 김만배씨 자택과 '천화동인' 사무실과 휴대전화"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점식 의원도 공수처의 압수수색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공수처가 아무 관련 없는 사무실 압수수색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면서 "더이상 헛된 곳에 수사력 낭비 말고 본질인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 모씨 관계에 대한 수사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도 공수처 압수수색에 대해 "이슈를 이슈로 덮어 ‘재명수호’에 나서겠다는 속셈이 뻔히 보인다"며 공수처를 "'정치공작처'로 이름을 바꿔야 할 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533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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